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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세미나

평화와 공동체적 나눔이 충만하여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하나된 한반도를 열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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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한반도평화포럼

구분 제59차
제목 한반도평화를 위한 공동체적 접근: 우리사회는 공동체인가?
일시 2018.10.29
장소 대학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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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순서

개회식

개회사 : 윤덕룡 박사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발표

사회 : 장혜경 박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공동체란 무엇인가? : 정치철학적 기초와 개념

김선욱 교수 (숭실대학교 철학과)

2018년 한국사회 공동체성/공동체의식 조사결과와 분석

이기홍 교수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2018년 남북한 통일의식 조사결과와 분석

김병로 교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토론

김시천 교수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손화철 교수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최경희 박사 (샌드연구소)

 
 
한반도평화연구원 제59차 공개포럼 열려

한반도평화를 위한 공동체적 접근: 우리사회는 공동체인가?”

-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동체의 덕목에 대한 제안

- 북한에 대해 적인가 친구인가 질문에 중간자인 자세가 대부분

20대와 60대 북한은 적이라는 인식 강해 (2018 한반도 공동체성 설문조사 결과)

- 북한주민 40대는 북한 사회주의 전성기와 극심한 고난의 행군을 동시에 거친 세대

 

한반도평화연구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평화연구원에서 1029() 오후 공개포럼을 개최하였다. 한반도평화 공동체를 고민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사회의 공동체성부터 짚어본다는 취지로 기획된 본 포럼은 광화문 소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강의실에서 열렸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동체 연구2018-2019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기획시리즈 첫 번째 연구발표 행사였다.

 

첫 번째 발표는 정의란 무엇인가?감수를 비롯해 마이클 샌델의 연구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온 김선욱 교수(숭실대 철학과)가 맡았다. 전통적이고 관행적인 공동체성 강조는 결국 기존 권력층의 사고방식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고,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간의 논쟁이 계속될 것이므로 결국 어떤 공동체성을 추구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주장하였다. 특히 존 롤스, 마이클 샌델 등 공동체와 관련한 학자들의 논쟁점을 부각하고, 공동체적 덕목을 타 국가들과 비교하였다.

 

이번 포럼을 위해 한반도평화연구원은 전국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10월 중순 ‘2018년 한국사회 공동체성/공동체의식과 관련한 별도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두 번째 발표는 이 설문조사 결과분석에 대한 것으로 한림대 사회학과 이기홍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이 설문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질문에, 11점 척도(0-11)을 공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타 질문과의 상대적 차이나 향후 진행할 만한 중고급 통계 분석에 적합하도록 하였다.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거주지의 이웃들과의 공동체 의식은 상당히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감을 전혀 느끼지 않을 경우 0, 소속감을 강하게 느낄 경우 10에 가깝게 표시하는 설문에서 실제 생활 단위인 읍//동에의 소속감(5.16)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6.16)과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의 정체성(5.73)이 여타 지역적 단위보다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반도 평화 정착과 관련한 시급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내용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왔다. 전혀 시급하지 않다고 느낄 경우 0, 매우 시급하다고 느낄 경우 10에 가깝게 표시하는 설문에서 북한 비핵화(7.60),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7.43)는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데 비해 북한기업투자(5.71), 남북 정치적 통일(5.67)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서울대 통일의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남북한 통일의식 조사결과와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특히 현재 북한의 현 40대가 다른 나이 대에 비해 다른 의식을 보이는데 대해 김병로 교수는 이들은 20대에 고난의 행군을 거치며 가장 이상을 꿈꿀 나이에 가장 큰 좌절을 맛보았고, 장마당세대로서 세워졌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토론자로 나선 탈북자 출신 최경희 박사는 이 세대의 경우 1970년대에 태어나 북한의 사회주의 전성기를 거치고, 총체적인 교육을 받았던 세대였기에 자부심도 강했고 상대적으로 고난의 행군에 대한 박탈감도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장혜경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가 사회를 맡았고, 발표에 대해 김시천 교수 (상지대학교 교양대학), 손화철 교수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십학부), 최경희 박사 (샌드연구소)가 토론자로 나섰다.

 

한반도평화연구원은 민간싱크탱크로서 매년 독자적인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8-2019 연구프로젝트로 한반도평화공동체를 향한 한국사회의 공동체성에 대한 접근을 연구주제로 잡았다. 한반도평화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장혜경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가 연구 기획을 맡아 진행 중이며 2차 연구발표는 20191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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