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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세미나

평화와 공동체적 나눔이 충만하여 인권과 자유가 보장되는 하나된 한반도를 열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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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세미나

구분 125차
제목 독일통일 30년과 동서독 심리통합
일시 2019. 11. 28.
장소 한국기독교언론포럼 4층 세미나실
발표문
발표 목차 및 요약

KPI 원내세미나의 경우

KPI 연구위원 및 신진학자, 차세대 모임 회원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 중심의 소규모 학술세미나로 진행합니다.

이에 발표문 전문을 공개 홈페이지에 탑재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 KPI 사무국


 

한반도평화연구원 제125차 원내세미나

 

주제 : 독일통일 30년과 동서독 심리통합

발표자 : 전우택 교수 ( 연세대 의과대학, 전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

일시 : 20191128() 19:00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에 제125차 원내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정신의학과의 전우택 교수님께서 “독일통일 30년과 동서독 심리통합”을 주제로 발제를 준비하셨습니다.

자유토론이 진행되기 전, 발제자인 전우택 교수님께서 통일과 심리적 통합에 대한 연구를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요약 발표해주셨습니다.
 
1. ‘심리적 통합’보다 먼저 생각할 사항들
변화하는 한반도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향후 남북관계의 모습과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말로 시작된 서론에서는 3가지 중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독일통일은 서로 증오한 적이 없는 집단 간 통일이었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상황과 매우 다르다는 점; 둘째, 독립된 ‘심리적 통합’이라는 현상은 없으며 심리적 통합은 정치ž사회ž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통합을 염두에 두면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자신과 다른 ‘타인’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며 ‘차이와 다름’에 대한 이해와 그것에 접근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점들을 강조하셨습니다.
 
2. 독일에서의 심리적 통합
2장에서는 독일통일 이후 동서독 사람들의 시간에 따른 감정 변화와 독일의 심리적 통합에 영향을 끼친 사안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독일에서의 심리적 통합은 1)과거 청산을 통해, 2)경제성장을 통해, 3)사회 문제들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통해 그리고 4)정치 참여와 열린 사회가 주는 공평한 기회를 통해라는 4가지 측면들과 깊은 연관을 보였습니다.
 
3. 한반도에서의 심리적 통합을 위한 제안
마지막 3장에서는 독일에서의 경험과 한반도의 상황을 고려한 남북한 통일과 심리적 통합을 위한 제안들이 제시되었습니다. 또한 심리적 통합에 있어서는 결국 상대방에 대한 명확한 이해, 개인적인 긍정적 경험의 축적, 타인의 이야기를 통한 긍정적 경험 축적 그리고 사회적 결정 및 연관 제도의 도입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더불어 심리적 통합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공동의 합의된 가치와 실천, 인내심, 북한이탈주민들을 통한 심리적 통합의 경험, 중심기구라는 5가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독일통일에 대한 서독 사람들의 경험과 태도, 독일과 한반도가 생각하는 통합에 대한 개념과 현재 상황의 차이점, 통일한국이 추구할 수 있는 공동의 가치 등에 대한 논의들이 이루어졌습니다. 독일 통일에 대한 서독 사람들의 회피 성향, 사회ž정책ž인간에 대한 이해와 비전에 있어서 독일과 한국의 차이 등의 이야기가 오갔으며 특히 “정의”, “생명 존중” 등 하나의 개념에 대해서도 시각과 이해가 다른 남북한의 차이 속에서 어떻게 공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정리하며, 전우택 교수님께서 다름을 다루는 문제인 통합의 실현을 위해서는 남북한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시하셨습니다. 나아가, 단순히 정치적ž경제적 통일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적 통합의 중요성과 작은 가치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확장시킴으로써 통일한국의 공동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인턴 유인영
세미나 갤러리 (세미나 이미지 및 갤러리 이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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