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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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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차세대 아카데미

작성자 한반도평화연구원 등록일 2019.12.23
제목 [차세대 아카데미] : 통일교육 연구흐름과 과제
 
주제 :통일교육 연구흐름과 과제
발표자 : 신효숙 박사 (남북하나재단)
일시 : 2019년 12월 23일 오후 7시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제 8차 차세대 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통일교육 연구 흐름과 과제’라는 주제로 신효숙 박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통일교육 연구 어려움의 이유

강의 초반에 신효숙 박사님께서는 통일교육이 정치적 쟁점과 정부 정책에 무관할 수 없고 통일 방안이나 통일 정책에 종속되기 때문에 통일교육 연구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통일교육의 법적, 제도적 현황을 설명하시면서 통일교육지원법을 소개해주셨는데, 통일교육지원법의 제2조(”통일교육”이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공동체의식 및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통일을 이룩하는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기르도록 하기 위한 교육)에 따라 통일교육을 진행할 때의 어려움 또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어려움은 다음과 같은데, 첫째로 자유민주주의 또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어떻게 해석하고 가르칠 것인지, 둘째로 민족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한 통일교육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셋째, 건전한 안보관을 어떻게 해석하고 강조를 할 것인지 등이 있었습니다. 신효숙 박사님께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통일국민 협약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려는 시도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통일인식 차이의 원인

신효숙 박사님께서는 다수의 국민이 긍정적 통일인식을 가질 때 통일교육이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긍정적 통일인식을 목표로 통일교육을 진행해야 하는데, 과거에는 민족주의적으로 통일인식에 접근했다면 최근에는 합리적, 편의적 접근이 많아진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박사님께서는 합리주의적 인식(편의와 더불어서 다양한 요소들을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고 설명하셨는데, 따라서 통일이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 이익이 된다는 통일편익 및 합리주의적 인식이 확장되도록 통일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더불어 박사님께서는 통일의 편익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일의 이익과 관련한 정책들이 실험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하고, 통일 이후 생겨날 사회적 문제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준비교육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사님께서는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것은 분단체제이기 때문에 한국 사회에서 평화를 고민하는 사람은 통일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일교육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교육의 딜레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인턴 박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