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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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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차세대 아카데미

작성자 한반도평화연구원 등록일 2020.01.06
제목 [차세대 아카데미] : 북한 교육의 변화와 청소년
 
주제 : 북한 교육의 변화와 청소년
발표자 : 조정아 박사 (통일연구원)
일시 : 2020년 01월 06일 오후 7시

 

2020년 1월 6일 월요일 제9차 차세대 아카데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북한의 교육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통일연구원의 조정아 박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적용한 교육제도 및 교육과정 조정
먼저 조정아 박사님께서는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2013년 북한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적용해 교육제도 및 교육과정을 조정했는데, 이에 따라 세계적 수준으로 교육의 질 향상 시도와 정보화시대에 맞게 과학기술교육 강화, 교육정보화를 추진하며 외국과의 경쟁과 교류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새 세대’의 특성
조정아 박사님께서는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중반에 출생한 20~30대를 북한의 ‘새 세대’라고 부르시며 이 세대가 이전 세대와 다른 집단적 특성을 가진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먼저 이 세대는 경제난이었던 고난의 행군 시기에 태어났거나 학령기를 보냈기 때문에 사회주의가 성공했던 시기의 기억이 없어 소비와 시장관계에 익숙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장마당을 통해 일상적으로 돈의 위력을 자각하고 경제적 계층의 차이를 체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따라서 이 세대는 물질과 부, 권력에 대한 욕망을 내재 또는 표출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더불어 박사님께서는 이 ‘새 세대’가 이러한 이유로 인해 비정치적인 세대이고 국가 이데올로기의 내면화와 거리가 멀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새 세대’는 외부 세계를 향해 열려있는 세대인데, 제한적이지만 외부문화 유입을 통해 외부 세계를 인지하고 있어 이로 인해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가지고 있으며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가치관 지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사님께서는 북한의 ‘새 세대’와 관련해 이러한 북한의 ‘새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남북한 청소년 동질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해석을 해야하는지 여부와, 이 세대가 북한 사회 변화의 동력이 될 지 북한 정군의 지지의 기반이 될 지와 ‘새 세대’의 특징을 탈북 청소년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세가지 시사점을 던져주시고 강의를 마치셨습니다.
 
한반도평화연구원 인턴 박시온